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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식중독 발생률이 겨울 대비 3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구토·설사·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보고 적절한 대처법과 예방방법을 알아보고 식중독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식중독 초기 증상

     

    식중독은 보통 음식 섭취 후 1~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음 증상들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보세요.

     

    • 구토 및 메스꺼움 - 가장 흔한 초기 증상
    • 피부발진(두드러기) -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면서 심한 가려움증
    • 설사 - 물 같은 설사가 반복됨
    • 발열 - 38도 이상의 고열
    • 복통 및 복부 경련 - 심한 배앓이
    • 탈수 증상 - 입마름, 어지러움
    • 전신 무력감 - 몸살 기운
    • 오한 - 몸이 떨리고 춥게 느껴짐

     

    ⚠️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우: 고열(39도 이상), 혈변, 심한 탈수, 의식 저하, 호흡곤란

     

    병원체크리스크 약 사진주사에 약을 주입하고 있는 사진화장실 휴지사진

     

     가정 내 응급처치 방법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가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 수분 보충 (가장 중요!) - 소량씩 자주 섭취
    • 홈메이드 전해질 - 물 1L + 소금 1티스푼 + 설탕 2티스푼
    • 이온음료 - 너무 달지 않은 것으로
    • 충분한 휴식 - 체력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세요
    • 미음이나 죽 - 소화가 쉬운 음식부터 시작
    • 체온 관리 - 발열 시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세요
    • 증상 기록 -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해두세요
    • 금기사항 - 유제품, 기름진 음식, 술, 커피 피하기

     

    🚨 주의: 설사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마세요. 독소 배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방법

     

    여름철에는 특히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음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손 씻기 -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하게
    • 신선한 재료 - 유통기한 꼼꼼히 확인
    • 냉장 보관 - 4도 이하에서 보관
    • 조리도구 분리 - 생선, 육류, 채소용 칼·도마 구분
    • 충분한 가열 - 중심 온도 75도 이상에서 1분간
    • 2시간 원칙 -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또는 냉장
    • 안전한 물 - 끓인 물이나 생수 사용
    • 얼음 주의 - 깨끗한 물로 만든 얼음 사용
    • 해동 방법 -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
    • 재가열 - 남은 음식은 완전히 재가열 후 섭취
    • 외식 시 주의 -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 여름철 식중독 예방방법

     

    식중독 vs 장염, 무엇이 다를까?

     

    많은 분들이 식중독과 장염을 혼동하시는데, 둘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식중독

     

    • 원인: 오염된 음식 섭취
    • 발병: 음식 섭취 후 수시간~72시간
    • 주요 증상: 급성 구토, 설사, 발열, 두드러기
    • 진행: 갑작스럽고 급속한 악화
    • 원인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알균, 장출혈성대장균 등

     

    장염

     

    • 원인: 바이러스, 세균, 스트레스, 약물 등
    • 발병: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
    • 주요 증상: 지속적인 설사, 복통
    • 진행: 점진적이고 만성화 가능
    • 종류: 급성/만성, 감염성/비감염성으로 구분

     

    💡 구분 포인트: 식중독은 특정 음식 섭취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고, 급작스럽게 시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배가 아파서 배를 움켜쥐고 있는 여자모습다인실 병동 사진몸에 열이 있는 듯 배가 붉은 남자사진복부 통증이 있어서 배를 움켜쥐고 있는 남자사진
     
     

     


     
     

     

    식중독은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개인위생 관리와 올바른 식품 보관·조리법만 지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증상 발생 시 빠른 수분 보충과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심한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병원 방문 시기: 24시간 이상 증상 지속, 고열, 혈변, 심한 탈수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