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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의 명소로 손꼽히는 설악산은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등산의 난이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방문객들을 위해 해발 700m까지 단숨에 올라갈 수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악산 케이블카의 예약방법 , 이용요금 그리고 운영시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설안산 케이블카는
기상상황의 영향으로 인해,
사전예약이 불가하므로
✅ 당일 현장 예매만 가능합니다.
케이블카 예약방법
사전예약이 불가하며 당일 현장구매만 가능합니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기상변화에 따라서 조기하행 및 운행이 중단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설악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과 운영중인지 확인하시고 대기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보통 도착한 시점에서 원하는 시간의 케이블카를 예약하고 대기후 탑승하게 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이 많아, 도착하는 즉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케이블카는 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한대당 50여명 정도 탑승가능해요.
✅ 연휴(주말기준)으로 1시간 이상 예약대기시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워낙에 줄이 길다 보니 출발 10분 전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출발 10분 전 이후에는 20% 감액된다고 합니다.
✅ 지정된 시간에 탑승하지 않을 경우 이용불가!!입니다.
✅ 1층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2층 탑승장에서 탑승하는데 탑승시간 5분 전에 이동하시면 됩니다.
케이블카 이용요금
📌 편도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티켓은 왕복으로 끊어야 합니다.
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 (37개월~초등학생)
유아 무료 (36개월이하)
※ 왕복탑승권
※ 장애 중증,1,2급 및 국가유공자, 속초시민 할인은 연중 상시 적용되며 경로우대는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에만 적용됩니다.
케이블카 운영시간
케비블카는 항상 기상변동에 의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운영시간은 1일 전에 사전공지합니다.
📌 평균 운영시간은 오전 08:30부터 오후 17:30 마감입니다.
10월 9일 08:30 ~ 17:30
10월 10일 08 : 30 ~ 17:30
설악산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권금성은 설악산의 대표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약 10분간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봉화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설악산의 장엄한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곳은 등산의 부담 없이도 설악산의 정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울산바위의 웅장한 바위산과 단풍으로 물든 계곡, 저 멀리 보이는 동해의 푸른 바다까지, 권금성에서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속초 시내와 해안선까지 선명하게 보여 그 감동이 배가됩니다.
설악산 주차장 이용안내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내에 있으며,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으나 가장 가까운 제3주차장 이용이 편리하고, 주차 요금은 선불입니다. 주차장은 일찍 만차된 수 있으니 방문 시간을 고려해야겠습니다.
- 내비게이션
설악케이블카 또는 속초시 설악산로 1085 검색
- 주차요금
- 일반승용차 6,000원
- 대형 9,000원
※ 주차요금 문의 033-636-4050
너나 할 것 없이 차를 몰고 설악산 입구 주차장까지 가려다 보니, 진입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버립니다.
주말이나 연휴에는 몇 킬로미터 밖에서부터 차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기어가는 광경이 펼쳐지죠.
아름다운 단풍을 보러 왔다가 차 안에서 앞차 뒷모습만 보다가 하루가 다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 청봉교 주변을 주목해보세요.
이곳에는 식당, 카페, 기념품점 등 상가들이 모여 있고, 곳곳에 유료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앞서 언급한 교통 지옥을 말끔히 피할 수 있습니다.
"걸어간다고요? 얼마나 멀죠?"
청봉교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승강장까지는 대략 40분 거리입니다.
차 안에 갇혀 짜증만 키우는 40분과, 두 발로 자연을 느끼며 걷는 40분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입니다.
걸어가는 동안 설악산이 보여주는 색의 그라데이션을 온전히 감상하게 됩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 그 위로 펼쳐진 단풍나무들의 합창. 빨강, 주황, 노랑이 뒤섞인 자연의 팔레트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새로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주차장 위치는 사진으로 기록
- 돌아올 때 차를 찾느라 헤매지 않도록
- 주변 건물이나 특징적인 표지판과 함께 찍어두세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안 되고 현장 발권만 되니까 일찍 가는 게 핵심이에요. 한 시간 기다려도 후회 안 할 절경 보장합니다!
한 시간 줄 서도 아깝지 않은 풍경, 직접 확인하러 가보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