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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축제, 매년 놓치고 후회하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날씨 체크부터 교통편까지 완벽 준비하면 최고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 90%가 준비 부족으로 아쉬워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서 올해는 완벽한 억새여행 성공하세요.
민둥산역 출발 완벽가이드
민둥산역(정선선)에서 민둥산 정상까지는 도보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서울에서 민둥산역까지는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또는 ITX-새마을호 이용 시 약 4시간 20분 걸립니다. 주말에는 임시열차가 증편 운행되니 코레일톡 앱에서 미리 예매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등산코스별 난이도 선택방법
초보자 코스 (A코스)
민둥산역 → 하이원리조트 곤돌라 → 정상 (총 1시간 30분). 곤돌라 이용료는 성인 왕복 18,000원이며, 체력 부담이 적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합니다.
일반 등산코스 (B코스)
민둥산역 → 도보 등반 → 정상 (총 2시간 30분). 완만한 경사로 등산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중간중간 억새밭 포토존이 많아 인기가 높습니다.
전문가 코스 (C코스)
화절령 → 민둥산 종주 (총 4시간). 가장 험난하지만 360도 억새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등산 경험이 풍부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억새축제 날씨 대비 꿀팁
민둥산 억새축제 기간(매년 9월~11월)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집니다. 오전 6시 기온이 5도여도 오후 2시에는 20도까지 올라가니 레이어링 필수입니다.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더 낮으니 방풍 기능이 있는 겉옷을 꼭 준비하세요. 억새가 가장 황금색으로 물드는 시간은 오후 4-5시 골든아워이며, 이때 바람이 잦아들어 사진 촬영에도 최적입니다.



실수하면 후회하는 준비물
민둥산 등산 시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준비물들입니다. 특히 휴대용 충전기와 간식은 산에서 구입할 곳이 없으니 반드시 챙겨가세요.
- 휴대용 보조배터리 (사진 촬영과 GPS 사용으로 배터리 소모 급속)
- 트레킹화 또는 등산화 (일반 운동화로는 미끄러짐 위험)
- 충분한 간식과 물 2L 이상 (산 정상에 매점 없음)
- 선글라스와 모자 (고지대 자외선 강함)
- 비상약품 (소독약, 밴드, 근육통 파스)